지식경제부는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 동향정보 제공과 정책 제언을 위해 코트라(KOTRA)와 함께 주관하는 민·관 합동 전문가 그룹 '글로벌 M&A 포럼'을 발족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럼에는 지경부와 코트라를 비롯해 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과 법무법인 화우, 맥쿼리증권, 우리투자증권을 비롯, 산업은행과 한국투자공사, 벤처캐피털협회,STX그룹, 현대중공업 등이 참여하며, 월 1회 정례모임을 통해 글로벌 M&A 동향, 사례 및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에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중·장기 M&A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이 전망되고 있고, 중국, 인도 등 신흥국 기업의 M&A 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해외시장 개척과 신성장동력 산업, 신기술 확보 측면에서 선제적인 정책제언과 해외투자 컨소시엄 구성 촉진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