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의 중화 미식 간편식 브랜드 차오차이가 초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팔리고 있다.
샘표는 차오차이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월 론칭한 차오차이는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사랑받는 중화 미식을 집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만든 브랜드다. 중화요리는 직접 해 먹기에는 조리 과정이 복잡하고 맛 내기가 쉽지 않아 외식이나 배달 의존도가 높다. 이런 중화요리를 일상의 식재료로 간단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는 요리소스 11종과 바로 먹는 렌지업 8종을 선보였다.
차오차이는 배우 김혜수와 함께한 광고에 이어 인기 유튜버 햄지, 쯔양, 1분요리 뚝딱이형 등이 제품을 극찬하며 즐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샘표는 차오차이 개발을 위해 5년간 두반장, 노두유, 화자오, 마자오 등 중국 현지에서 엄선한 양념과 향신료를 사용해 맛과 조리법을 연구했다. 여경옥∙이태규∙최형진 셰프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중식 대가들과 협업도 진행했다.
출시 후 6개월간 가장 많이 팔린 차오차이 요리소스 제품은 △특제짜장소스 △홍콩식마파두부소스 △동파육볶음소스다. 바로먹는 렌지업 제품은 △130직화간짜장 △특제짜장 △ 홍콩식마파두부 순이다.
차오차이 관계자는 "집에 있는 재료들로 다채로운 중화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세계 곳곳의 중화 미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