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창호 제품의 감성을 보여주는 이색 전시회를 열었다.
국내 최대의 건축장식자재 기업인 LG하우시스는 13일 서울 논현동 디스퀘어 갤러리에서 '창이 주는 감성'이라는 주제로 창호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유리, 프레임, 도어 등 창을 이루는 다양한 자재를 활용한 조형 예술품과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또 Z:IN 창호를 통해 들어온 하루의 빛을 여명, 아침햇살, 노을, 달빛 등의 테마로 나눠 연출한 감성 체험공간도 선보인다.
LG하우시스는 전시회 개막에 맞춰 인테리어 발코니창, 알루미늄 창호, 기능성 유리 등 Z:IN 창호 신제품 10여종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화가 주태석, 조형미술가 설총식, 미디어아티스트 김창겸 등 유명 예술가 9명이 참여했다.
박현신 LG하우시스 상무는 "LG하우시스는 국내 창호 1위의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감성 포인트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감성 창호제품을 적극 출시해 글로벌 톱 브랜드로 성장하는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창호재 사업부문에서 8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12년 연 매출 1조1000억원 이상의 사업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