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자유계약으로 바르셀로나행 타진?…영국 언론 "1년 연장할 것"

입력 2024-10-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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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소속팀을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에 진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와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옵션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의 디렉터 데쿠가 손흥민을 바르셀로나로 데려오기 위한 영입을 협상 중임이 확인됐다. 재정적 문제로 인해 대규모 투자 대신 자유계약 영입에 몰두해야 했다. 그 덕분에 최근 여러 스타 선수를 비용 없이 영입할 수 있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 역시 이러한 정책을 유지하고 싶으며,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의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며 눈에 띄는 이름은 손흥민"이라고 전했다.

손흥민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마케팅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합류 이후 꾸준하게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입지는 굳건했다. 2021-20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에 등극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주로 출전하면서 득점력을 뽐냈다.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수로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만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구단은 손흥민을 두고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조항을 선택한 상황이다. 손흥민도 직접 아직 토트넘과 재계약을 두고는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고 밝혔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다음 시즌에서야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열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매체는 "주장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 없이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목록에서 눈에 띄는 이름이지만 토트넘은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을 가지고 있다. 주장을 위해 새로운 계약을 정리하기 위한 시간이 지금부터 20개월 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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