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서강대, 췌장암·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공동 개발 협력

입력 2024-10-17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왼쪽부터 김홍로 셀루메드 연구소장, 유인수 셀루메드 대표, 신관우 산학협력단 대표, 김현철 서강대학교 교수(셀루메드 제공)
▲사진 왼쪽부터 김홍로 셀루메드 연구소장, 유인수 셀루메드 대표, 신관우 산학협력단 대표, 김현철 서강대학교 교수(셀루메드 제공)

인스코비 자회사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셀루메드는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 기업 인스바이오팜과 함께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화공생명공학과 김현철 교수)과 리보핵산(RNA) 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셀루메드 바이오 연구소는 서강대 김현철 교수팀의 mRNA-LNP 제형 연구와 'in vitro' 및 'in vivo' 효능 평가 기술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향후 RNA-LNP 기술 기반 췌장암 및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T7 RNA polymerase(CLnZyme)를 사용해 효능 검증도 병행하게 됐다.

최근 셀루메드가 보유중인 mRNA 백신 생산의 필수 원부자재 효소 T7 RNA polymerase(CLmZyme)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주관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성능 비교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및 해외 사업화를 모색 중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RNA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해 RNA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당 치료제 개발로 시장의 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환자들의 만족도와 함께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바이오헬스, AI가 가져올 의료혁명 미래 조명 [2025 테크 퀘스트]
  • '꿈의 다이어트약', 국내 상륙했는데…아무나 못 맞는다고요? [이슈크래커]
  • 2024년 첫 단풍·단풍 절정시기·단풍 명소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나이·소득 조건없이…무주택자라면 '2024년 HUG 든든전세주택 3차'[십분청년백서]
  • [종합] 검찰, 김건희 여사 ‘도이치 의혹’ 불기소…“주가조작 인식 못 해”
  • [르포]"관광 끊기고, 짓다 만 건물 수두룩…코로나 회복 먼 얘기"[K금융, 퀀텀점프④]
  •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로 재선임…임기는 3년
  • 한동훈·이재명 ‘텃밭싸움’에서 웃었다...부산 국힘, 영광 민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0.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17,000
    • +0.55%
    • 이더리움
    • 3,561,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93,800
    • +2.32%
    • 리플
    • 751
    • +2.74%
    • 솔라나
    • 207,300
    • -0.58%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53
    • -0.46%
    • 트론
    • 218
    • +0.93%
    • 스텔라루멘
    • 13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600
    • -1.67%
    • 체인링크
    • 15,110
    • -0.53%
    • 샌드박스
    • 356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