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티몬 200억 원 소재 파악…구영배 진술 일부 거짓"[2024 국감]

입력 2024-10-17 15:12 수정 2024-10-17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17    utzza@yna.co.kr/2024-10-17 10:57:20/<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17 utzza@yna.co.kr/2024-10-17 10:57:20/<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티몬의 별도 예치금 200억 원의 소재를 파악했다"며 "현재 검찰과 공조해서 검사·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티몬의 별도 예치금 200억 원의 소재를 파악했는지에 대해 묻자 "별도 예치 자금이 용도대로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이 국회 청문회에서 자금운용에 관여한 바가 없다고 한 발언 등에 대한 진위 여부를 묻자 "자금운영 등의 의사결정 과정에 본인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구 회장의 진술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자금 운용이라든가 피해 확대와 관련된 중요 의사결정을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85,000
    • +0.31%
    • 이더리움
    • 4,725,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2.92%
    • 리플
    • 2,011
    • -6.16%
    • 솔라나
    • 353,800
    • -0.62%
    • 에이다
    • 1,461
    • -4.07%
    • 이오스
    • 1,199
    • +11.85%
    • 트론
    • 298
    • +2.05%
    • 스텔라루멘
    • 799
    • +28.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1.79%
    • 체인링크
    • 24,250
    • +4.08%
    • 샌드박스
    • 852
    • +5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