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떨어뜨릴 생각에 신난 안성재? "그게 제일 억울하다"

입력 2024-10-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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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싱글즈)
(사진제공=싱글즈)

안성재 셰프가 자신의 '밈' 중 하나에 억울함을 표했다.

18일 매거진 '싱글즈'는 안성재 셰프와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안성재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는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다. '흑백요리사'는 공개 첫 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 1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백종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분한 안성재는 방송 이후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특히 그의 심사평이 화제가 되며 패러디됐고 '밈'으로도 번졌다.

본인의 모습을 편집한 밈들을 봤냐는 질문에는 "안 보고 싶어도 주변에서 하도 보내줘서 봤다"고 답했다. 특히 최현석 셰프와의 밈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최현석 셰프를 떨어뜨릴 생각에 신난 안성재 셰프의 밈'이 큰 화제가 됐다.

해당 밈에 관해 묻자 안성재 셰프는 "안 그래도 그게 제일 억울하다. 정말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한 행동이 아니다"라고 억울해했다.

그는 "정말 다양한 맛이 많이 난다는 내 나름의 애정 섞인 표현이었다"라면서 "그리고 최현석 셰프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도 있었지 않나. 그건 정말로 내 마음속에서 셰프님 정말 '열정을 다 하신다', '대단하고 멋지다' 그런 생각이었다. 근데 그걸 그렇게 이어 버리더라고"고 해명했다.

안성재는 '흑백요리사'의 인기에 놀라면서도 "이런 붐을 처음부터 예상하거나 의도하고 나온 것은 아니다. 나나 내 주변의 셰프들 그리고 비즈니스를 둘러봤을 때 어떤 새로운 종류의 활기가 필요하다고 느끼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을 굉장히 심각하게 다루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셰프들이 웃음을 주는 게 아니라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집요한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런 날 것의 모습을 통해 실제 외식업계까지 도움이 될 수 있는 멋진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길 바랐다"면서 "고맙게도 제작진들이 내 의견을 충분히 잘 이해하고 수용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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