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필리핀에 바이파보주 공급…동남아 3번째 계약

입력 2024-10-18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제약은 필리핀의 글로리어스 덱사 만다야(Glorious Dexa Mandaya)와 바이파보주 20mg·50mg에 대한 의약품 공급 및 서브라이선스(Sub-License)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하나제약은 향후 10년간 글로리어스 덱사 만다야에 필리핀 시장에 대한 독점적 판매 지위를 부여하며 바이파보주 20mg과 50mg 의약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글로리어스 덱사 만다야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마취제 및 진통제 부문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다국적 제약사 덱사 메디카(Dexa Medica)의 필리핀 법인으로, 제품 출시 후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통해 빠른 시장 점유율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미국, 유럽의 주요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하나제약과도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에 바이파보주 판권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제약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필리핀과 계약을 체결해 동남아시아 경제 규모 상위권 국가 중 3개국과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최태홍 하나제약 대표이사는 “바이파보주의 필리핀 진출로 나머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서브라이선스 계약 체결과 의약품 허가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최태홍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2]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53,000
    • -1.56%
    • 이더리움
    • 4,605,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870,500
    • +1.63%
    • 리플
    • 3,003
    • -0.4%
    • 솔라나
    • 197,900
    • -2.75%
    • 에이다
    • 613
    • -2.39%
    • 트론
    • 410
    • -1.44%
    • 스텔라루멘
    • 356
    • -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40
    • -1.31%
    • 체인링크
    • 20,320
    • -2.26%
    • 샌드박스
    • 197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