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넥스턴바이오, 위고비 열풍에 62.65%↑

입력 2024-10-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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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프앤가이드)
(출처=에프앤가이드)

코스닥은 지난 한 주(14~18일)간 17.76포인트(2.30%) 내린 753.2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6983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 외국인은 각각 4013억 원, 2431억 원 순매도했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넥스턴바이오로 62.65% 상승한 4855원을 기록했다.

15일 국내 출시된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인기를 끈 영향으로 보인다. 넥스턴바이오는 노보노디스크와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과 기술 수출을 위한 기밀유지협약(CDA)을 체결한 바 있다.

제넥신과 팜스빌은 각각 48.18%, 35.17% 올랐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

삼영에스앤씨와 한국파마는 35.00%, 32.31%씩 상승했다. 오창명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부 교수 연구진은 16일 페노피브레이트가 비만·당뇨로 인한 심부전을 예방하고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페노피브레이트는 한국파마의 주력 고지혈증 치료제다.

HLB이노베이션(31.35%), 펩트론(29.34%), 한성크린텍(28.71%), 엑스페릭스(25.45%), 에스와이스틸텍(25.42%) 등도 강세였다.

펩트론은 비만치료제 개발사 미국 일라이릴리와 손잡기로 한 소식이 부각하며 상승세를 탔다. 펩트론은 7일 스마트데포(SmartDepot) 플랫폼 기술을 일라이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들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위해 ‘플랫폼 기술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최근 한국수자원공사와 SK하이닉스는 국가 초순수 기술 자립과 물산업 육성을 위해 ‘SK하이닉스 용수공급 시설 운영·관리와 통합 물 공급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성크린텍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에프앤가이드)
(출처=에프앤가이드)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지난달 27일 한국제11호스팩과 합병 상장한 차이커뮤니케이션으로 27.04% 떨어진 1만1550원에 마감했다. 특별한 악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

폰드그룹과 라이콤, 영풍정밀은 각각 26.39%, 23.58%, 22.43% 하락률을 나타냈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종료되며 영풍정밀 주가가 밀린 것으로 풀이된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컴퍼니제이(-21.55%), 밀리의서재(-20.50%), 브리지텍(-20.20%), 아이언디바이스(-19.08%), 카페24(-19.01%), 피엔티엠에스(-17.72%) 등도 하락세였다. 밀리의서재는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호재가 잦아들며 내림세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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