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우크라이나 외무장관 "북한 파병은 엄청난 확전 위험"

입력 2024-10-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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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미사일 공습에 불에 탄 컨테이너들이 보인다. 오데사(우크라이나)/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미사일 공습에 불에 탄 컨테이너들이 보인다. 오데사(우크라이나)/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는 것은 엄청난 확전 위험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지난달 취임 후 처음 키이우를 찾은 바로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한 것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는 위기를 심화시키는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군 파병은 “모스크바가 전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비하 장관도 북한군 개입에 대해 “엄청난 확전 위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날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예상한 파병 규모는 1만20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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