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창립 기념일 맞아 임직원에 RSU 12만7456주 지급 개시

입력 2024-10-20 09:46 수정 2024-10-20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에코프로)
(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는 22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임직원 증권계좌로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임직원들에게 약속한 RSU를 예정대로 지급하면서 난관을 함께 극복해 나갈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사주를 받는 임직원은 약 2500명이며, 주식 수는 12만7456주다. 이 가운데 수석 이하 일반 직원들에게 부여된 주식은 약 11만8000주로 전체의 93%를 차지한다.

앞서 에코프로는 2022년 10월 이사회를 통해 전 임직원에게 RSU를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당시 이사회에서 결정한 지급 주식 총수는 25만4913주로 이중 절반을 올해 지급한다. 나머지 절반은 내년 10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됐다. 상장사 임직원에게는 소속 회사의 주식을, 비상장사 임직원들에게는 상장 모회사의 주식을 제공한다.

임직원들은 주식을 개인 주식 계좌로 받거나, 주식 가치에 맞는 현금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나눈다는 창업주의 경영 철학을 통해 임직원들의 주인의식이 더욱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청년급전대출 이용자 1년 새 160배, 잔액 400배 폭증 [빚에 갇힌 청년]
  • ‘자사주 마법’ 제동건다...인적분할 시 자사주 신주배정 금지
  • 日 "가상자산, 국민경제 이바지" 불지르는데…한국은 '학습'만 반복
  • 대형텐트 일일이 수작업·폭설 올까 노심초사…백화점 3사 ‘크리스마스 전쟁’ 고군분투기
  • 빨라진 '고령화·지역소멸'…한국, ICT 산업 덮쳤다
  • ‘계엄 비선 의혹’ 노상원 前정보사령관 검찰 송치
  • 평택 서해안고속도로서 중앙분리대 충돌 유조차 불…운전자 사망
  • [날씨] 크리스마스이브에 '한파 특보'…아침 기온 영하 10도로 '뚝'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12: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771,000
    • -1.72%
    • 이더리움
    • 5,096,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15%
    • 리플
    • 3,368
    • +1.08%
    • 솔라나
    • 284,800
    • +1.71%
    • 에이다
    • 1,368
    • +0.15%
    • 이오스
    • 1,262
    • +3.78%
    • 트론
    • 379
    • +1.34%
    • 스텔라루멘
    • 552
    • +0.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00
    • +0.67%
    • 체인링크
    • 36,160
    • +3.64%
    • 샌드박스
    • 878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