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한국시리즈서도 못 본다…KS 엔트리에서도 낙마

입력 2024-10-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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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연합뉴스)
▲오승환(연합뉴스)

한국시리즈(KS)로 향하는 삼성 라이온즈 엔트리에 오승환은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 구단 측은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광주 충장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발표한 엔트리는 LG와 치렀던 플레이오프와 같았다. 오승환과 코너 시볼드가 제외됐다.

어깨 견갑근 통증으로 오랜 기간 팀에서 이탈했던 코너는 결국 미국으로 떠난 상태다. 코너의 한국시리즈 엔트리 깜짝 진입은 끝내 무산됐다. 정규시즌 막바지에 심각한 부진에 빠졌던 오승환 또한 마찬가지였다. 후반기엔 2승 4패 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7.41을 기록한 오승환은 한국시리즈 합류가 불발됐다. 삼성에서 한국시리즈 경험이 가장 많은 투수지만 아직 완전하게 이전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날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승환 선수 합류 여부도 플레이오프 종료 뒤 전체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라며 "원체 한국시리즈 경험이 많은 선수라 여러 가지를 고민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우리 팀 불펜진이 워낙 좋은 활약을 했기 때문에 지금 선수들이 변함없이 가는 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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