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달러 교역국 오스트리아와 첨단제조·수소 등 경제협력 강화

입력 2024-10-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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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오스트리아 노동경제부 양자 면담
교역·투자 및 산업기술·수소 등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논의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지난해 30억 달러에 육박하는 유럽연합(EU) 12위 교역국인 오스트리아와 경제협력을 강화한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세종에서 마틴 코허(Martin Kocher) 오스트리아 노동경제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하고, 양국 간 교역‧투자와 산업 협력, 한-EU 간 통상협력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해 교역액이 29억4000만 달러로 우리의 EU 내 12위 교역국이며 투자 면에서도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한국은 산업기술 분야에 강점이 있고 오스트리아는 기초과학 분야에 강국으로 첨단제조업, 디지털, 수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확대가 기대된다.

정 본부장은 "양국은 유레카(EUREKA) 등 다자간 연구개발(R&D)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보통신,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기술 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소,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 연구소 간 산업기술 협력을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정 본부장은 "수소에너지는 산업,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효과적인 탈탄소 수단이자,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양국 간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공동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라며 "수소 경제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전기차 배터리,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우리 기업이 진출하여 오스트리아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배터리 법안 등 EU 경제입법과 관련한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의 우려 사항을 전달하고, 오스트리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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