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올림픽 후 첫 국제대회서 준우승…중국 왕즈이에 0-2 패

입력 2024-10-20 2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일 제105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안세영이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인천광역시 대표 심유진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9일 제105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안세영이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인천광역시 대표 심유진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 선수가 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20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에게 0-2(10-21, 12-21)로 패했다.

안세영은 오래전 부상을 당한 우측 무릎이 온전치 않았는지 테이핑을 두른 상태로 경기를 뛰었다.

안세영은 1세트에서 3-1로 초반 앞섰지만, 이후 상대의 강한 공격에 고전하며 연속 실점을 내주며 게임 포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초반 왕즈이의 공세로 격차가 벌어졌고, 안세영이 6-7까지 추격했지만, 그 후 연달아 실점하며 2세트도 패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이 금메달을 획득한 후 첫 국제대회였다. 국내대회의 경우 이달 9~11일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해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운하 강타한 기상이변...세계 경제안보 '흔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부행장 16人, 현장서 키운 전문성으로 우뚝 서다[은행의 별을 말한다 ⑱끝]
  • 전직 대통령들이 힘 보탠 해리스…트럼프는 단독 유세
  • 기본 시스템마저 흔들…티몬 정상화는커녕 운영도 ‘빨간불’
  • “중간은 없다”…1등만 살아남는 유통업계 [유통가 양극화 시대]
  • 잠실 국평 30억 찍나...대장주 '엘리트' 필두로 신고가 랠리
  • 지드래곤이 공개한 조세호 결혼식 현장…'까치발 입맞춤'도 눈길
  • 더 얇고 가볍게…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국내 출시
  • 오늘의 상승종목

  • 10.21 11: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35,000
    • +1.2%
    • 이더리움
    • 3,743,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510,000
    • +3.62%
    • 리플
    • 748
    • +0.81%
    • 솔라나
    • 231,000
    • +6.35%
    • 에이다
    • 501
    • +4.38%
    • 이오스
    • 684
    • +2.7%
    • 트론
    • 213
    • -0.47%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2.78%
    • 체인링크
    • 16,190
    • +4.12%
    • 샌드박스
    • 391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