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캐나다 진출…“5년 내 북미에 300개 매장 목표”

입력 2024-10-21 10:19 수정 2024-10-21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표 치킨 메뉴 ‘뿌링클’ 외 K푸드 다수 선봬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가 bhc치킨 캐나다 토론토 1호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다이닝브랜즈그룹)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가 bhc치킨 캐나다 토론토 1호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다이닝브랜즈그룹)

bhc치킨이 캐나다에 매장을 내고 본격적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캐나다 토론토에 1호점을 열고, 앞으로 5년 이내에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 3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21일 밝혔다.

토론토 1호점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의 인기 상권으로 떠오르는 최대 주상복합단지 ‘더 웰(The Well)’에 자리잡았다. 더 웰은 다양한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뷰티 및 의료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쇼핑단지 내 푸드홀인 ‘웰링턴 마켓(Wellington Market)’에는 50여 개의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해 찾는 사람이 많다.

1호점은 약 230㎡(약 75.6평), 90석 규모로 풀 다이닝(Full Dining) 형태로 운영되며 포장 및 배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치킨 덮밥, 치킨 피자, 라자냐, 푸틴 등을 판매한다. bhc 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 외 한국의 대표 인기 간식인 떡볶이도 선보여 트렌디한 K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

bhc치킨은 토론토 1호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한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 웰컴 쿠폰으로 ‘뿌링 감자’를 제공하며, 럭키드로우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bhc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7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bhc 치킨 굿즈 토트백을 기념품으로 선물한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캐나다 토론토 1호점은 북미 시장 개척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처음 선보이는 풀 다이닝 콘셉트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K푸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캐나다 진출로 bhc치킨은 미국을 포함 북미 2개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6개국에서 총 23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친환경 선박과 연료로 탈탄소…극한기후에 '플랜B' 찾는 세계
  • 1년에만 8조 넘게 '줄줄'...수출 효자 웹툰산업 ‘경고등’ [K웹툰 국고 유출上]
  • [종합] 결국 수신금리 내리는 은행들…우리·NH농협은행, 예·적금 금리↓
  • '골 때리는 그녀들' 강등 위기 매치업…'FC 구척장신' vs 'FC 국대패밀리'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15: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53,000
    • -0.19%
    • 이더리움
    • 3,614,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1.48%
    • 리플
    • 733
    • -1.74%
    • 솔라나
    • 228,800
    • -1%
    • 에이다
    • 507
    • +0.8%
    • 이오스
    • 666
    • -1.48%
    • 트론
    • 221
    • +0.91%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2.01%
    • 체인링크
    • 16,190
    • -1.52%
    • 샌드박스
    • 37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