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뉴 비즈니스 육성프로그램으로 젊은인재 키운다

입력 2009-07-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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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3일부터 약 3개월에 걸쳐 뉴 비즈니스 육성프로그램 ‘넥슨 오픈 스튜디오: 시즌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만 19세 이상의 일반인 혹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넥슨 오픈 스튜디오: 시즌1'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첫 단계 알파테스트(α TEST) 기간은 8월 25일까지,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아이디어 기획서와 간단한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접수하면 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200만원의 아이디어 개발비가 지급된다.

두 번째 단계 베타테스트(β TEST) 기간은 우수 아이디어 선정 후 45일이며 이 기간 동안 구체적인 사업ㆍ개발 계획서 작성 및 최종 프로토타입 개발이 진행된다.

각 프로젝트는 심사를 거치게 되며 아이디어의 가치에 따라 차등적으로 상금(S급 1000만원/A급 500만원/B급 300만원)이 지급된다.

세 번째 론칭 단계에서는 각 프로젝트 사업화 유무를 결정하게 되며 사업화 확정 시 선정된 프로젝트 팀들이 자유롭게 사업ㆍ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개별 사무실과 PC 등 각종 기자재를 지원한다.

또 사업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 기타 개발에 필요한 추가사항에 대해서도 협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실제 사업화 진행 시에는 '벤처창업지원', '사내 인큐베이팅', '사업제휴' 등 3가지 방식을 통한 지원이 더해진다.

넥슨 서민 대표이사는 “이번 ‘넥슨 오픈 스튜디오: 시즌1’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얼마든지 꿈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며 “넥슨은 앞으로 이 행사를 6개월 단위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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