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광주·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상생마켓 개최

입력 2024-10-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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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이 19~20일 나주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개최한 ‘2024 KDN 상생마켓’ 모습. (사진제공=한전KDN)
▲한전KDN이 19~20일 나주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개최한 ‘2024 KDN 상생마켓’ 모습. (사진제공=한전KDN)

한전KDN이 광주·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나섰다.

한전KDN은 19~20일 나주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 일대에서 ‘2024 KDN 상생마켓’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빛가람 10년, 추억을 담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가 진행하는 '제10회 빛가람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됐다.

한전KDN 상생마켓은 식자재·간식 등 지역특산품과 광주·전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KDN 상생장터'와 제로웨이스트 관련 제품 제작 체험과 판매, 한전KDN이 추진하는 'KDN Eco-Life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Eco-Life 프리마켓'의 코너로 진행됐다.

상생마켓에는 광주·전남의 사회적기업 20여 개사가 참석해 자사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고 제작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나주목사고을 전통시장 관계자들이 지역특산품을 소개하는 등 관람객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병뚜껑을 재활용한 귀여운 굿즈와 레진 키링 제작, 제로웨이스트 샴푸바·샤워바 제작, 커피박 재활용 키링 제작 등 직접 체험을 통해 버려지는 것을 일상생활에 재사용하는 것에 참여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혁신도시 이전 후 지역과 함께하는 많은 행사가 있었지만 10년을 맞는 페스티벌과 연계된 상생마켓을 통해 그간의 시간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국민에게 안정된 전력을 보급하는 에너지 전문공기업의 기본적인 역할 수행과 함께 지역의 상권을 살리고 환경을 보전하는 ESG 경영에 더욱 매진해 미래에 대한 대비도 놓치지 않는 공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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