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금융주 상승세 타며 급등세 마감

입력 2009-07-14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약세로 출발한 유럽 증시가 금융주의 강세로 급등세로 마감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74.96포인트(1.78%) 상승한 4202.13포인트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 역시 전날보다 146.03포인트(3.09%) 오른 4722.3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68.98포인트(2.26%) 상승한 3052.08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전날 하락세에 이어 하락세로 출발했다. 어닝 시즌 개막으로 미국 금융기업 골드만삭스의 순익 예상 보도가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며 반등에 성공했다.

유럽증시는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다 장 마감 전 은행주들이 강세를 주도하며 상승폭을 더 확대했다.

도이체방크와 UBS는 4.2%, 4.4% 각각 상승했으며 BNP파리바와 유니크레디트 역시 2%대 이상 올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은행들의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상승한 것 같다”며 “금융주의 실적이 신용위기에서 어느 정도 완화됐는지 확인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14,000
    • +2.06%
    • 이더리움
    • 4,810,000
    • +6.11%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8.03%
    • 리플
    • 2,022
    • +11.04%
    • 솔라나
    • 346,100
    • +3.01%
    • 에이다
    • 1,429
    • +7.36%
    • 이오스
    • 1,159
    • +4.51%
    • 트론
    • 291
    • +3.56%
    • 스텔라루멘
    • 705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6.39%
    • 체인링크
    • 25,730
    • +14.81%
    • 샌드박스
    • 1,057
    • +3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