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라방 전용’ 스튜디오 열고 라이브커머스 경쟁력↑

입력 2024-10-23 14:29 수정 2024-10-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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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올영라이브 시청자 수, 전년보다 142%↑

▲CJ올리브영 입점 브랜드사인 '바이오던스'가 올영라이브 전용 스튜디오에서 '파트너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입점 브랜드사인 '바이오던스'가 올영라이브 전용 스튜디오에서 '파트너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서울 용산구 본사에 ‘올영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열고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이 2019년 10월부터 선보인 자체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이다. 올해 상반기 올영라이브 시청자 수와 주문액은 전년보다 각각 약 142%, 33% 각각 늘었다.

새로 연 올영라이브 스튜디오는 뷰티&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공간으로 구성해 더 높은 수준의 라이브를 제작하고, 브랜드사와 함께 상품의 경쟁력을 보다 생생하게 소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올영라이브의 강점은 뷰티ㆍ헬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이색 프로그램들이다. 뷰티 전문가의 파우치 속 아이템을 공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크리에이터가 엄선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올영마켓’, ‘슈퍼브랜드데이’나 ‘올영세일’ 등 대형 프로모션과 연계해 혜택을 극대화한 방송이 대표적이다.

올영라이브는 신생 중소기업 브랜드나 신상품들의 인지도 확보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상품을 빠르게 소개하는 론칭 라이브 ‘쇼케이스’나 추첨을 통해 매월 4개 브랜드의 신상품을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신상 티켓팅’ 등을 통해서다. 올해 주문액을 1억 이상 달성한 방송 7개가 모두 신규 입점 브랜드 또는 신상품 론칭 라이브였다.

이달부터는 입점 브랜드사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과 마케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파트너 라이브’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입점 브랜드들이 주도권을 갖고 향후 자체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아울러 그동안 올영라이브를 진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마스터 가이드’를 제작, 올리브영 소속 프로듀서들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K뷰티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라이브 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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