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디스플레이 “중국 공장 매각, 내년 1분기 완료…정산 금액 줄지 않는다”

입력 2024-10-23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디스플레이 로고 (사진-LG디스플레이 뉴스룸)
▲LG디스플레이 로고 (사진-LG디스플레이 뉴스룸)

LG디스플레이가 23일 중국 광저우 LCD 생산 공장 매각과 관련해 “예상 시점은 내년 1분기 말 이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수합병(M&A) 거래는 다양하게 진행되는데, 이번 매각은 지난해 이른 여름부터 시작됐고 그 과정에서 ‘비딩(입찰)’ 형태를 도입해 매수후보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설비와 장비, 토지 자산, 회사가 가진 부채 등을 기준으로 입찰을 받았다”며 “(거래) 종결은 내년 1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설비와 생산 관련 자산은 감가상각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회사는 “내년 1분기 말에 정산 대상은 부채와 운전 자본, 차입금 변동, 지난해 12월 말 금액과 내년 종결 시점의 차액”이라며 “따라서 올해 경영 성과가 주로 반영된 정산으로 봐야 한다. LG디스플레이 차이나(LGD CA) 법인은 올해 흑자를 달성했으니, 공시한 금액보다 정산 금액이 줄어들지는 않는다”고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이사회 승인을 거쳐 중국 광저우 대형 LCD 패널과 모듈 공장 지분을 중국 2위 패널 업체인 CSOT(차이나스타)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매 대금은 108억 위안(약 2조300억 원)이며 처분 예정 일자는 내년 1분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52,000
    • -1.56%
    • 이더리움
    • 4,639,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733,500
    • +6.92%
    • 리플
    • 2,109
    • +7.49%
    • 솔라나
    • 356,600
    • -1.27%
    • 에이다
    • 1,477
    • +22.67%
    • 이오스
    • 1,054
    • +7.88%
    • 트론
    • 295
    • +5.73%
    • 스텔라루멘
    • 599
    • +5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00
    • +4.27%
    • 체인링크
    • 23,260
    • +9%
    • 샌드박스
    • 547
    • +1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