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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는 14일 "지난 11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우종웅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약 80여명의 전국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다시 한번 열의를 다지는 동시에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모두투어는 "워크숍에서 올 상반기는 급격한 시장 변화속에서도 노사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위기상황에 비교적 효과적으로 대응했다고 평가했다"며 "그 노력의 결과로 현재 7월에 출발하는 여행자의 모객 상황이 전년 동기대비 90% 수준에 달하는 긍정적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합리적인 목표와 조직관리, 효율적인 인력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성과중심의 조직관리 ▲명확한 직무분석 및 업무량 측정 ▲업무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인력순환배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아울러 내부 프로세스 점검과 함께 업황이 회복됐을 때 재도약할 수 있는 신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우종웅 모두투어 회장은 "여행업계에 1년 이상 악재가 이어지면서 리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팀장 여러분들은 자신의 직급과 권리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윤리적이고 리더십 있는 팀장으로써 끝까지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이어 "비용대비 성과측정을 통한 업무혁신으로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강력한 리더의 모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일궈내기를 당부했다.
<사진설명>
모두투어가 지난 11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팀장 워크숍을 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