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빗그로스 감소에 “재고 폐기 등 생산량 계획으로 재고 줄일 것”

입력 2024-10-24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 로고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 로고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가 24일 빗그로스(생산량 증가율) 감소 지적에 대해 “향후 생산량 계획을 통해 점진적으로 재고를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3분기 잠정 경영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에 따라 기존 판매 물량 계획을 하회하더라도 하락하는 제품을 재고 폐기하기로 했어”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D램은 3개월 전 실적발표에서 2분기에 비해 (빗그로스가) 한 자릿수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실제는 한 자릿수 초반 감소했다”며 “판매량 대부분 PC 응용 제품이었고 DDR4 판매 물량이 줄어들었다. 대신에 DDR5를 계획보다 더 판매하며 일부 판매 물량을 만회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낸드는 3분기 빗그로스 가이던스(예상치)가 한 자릿수 중반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었는데, 실적은 10% 중반 감소였다”며 “대부분 감소는 단품과 클라이언트 SSD 제품이었으며 채널 PC 시장 수요 둔화에 따라 이들 제품군의 가격 하방 압력이 상당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63,000
    • -1.42%
    • 이더리움
    • 4,618,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7.17%
    • 리플
    • 1,912
    • -10.74%
    • 솔라나
    • 342,300
    • -4.55%
    • 에이다
    • 1,386
    • -7.97%
    • 이오스
    • 1,154
    • +6.85%
    • 트론
    • 285
    • -6.25%
    • 스텔라루멘
    • 743
    • +2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6.9%
    • 체인링크
    • 23,140
    • -3.54%
    • 샌드박스
    • 838
    • +5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