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직구족 공략” 몰테일 쉽겟, 구매·배송 인프라 강화

입력 2024-10-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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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중국 상점, 가입 없이 국내 결제수단 이용 가능

▲쉽겟 서비스 로고 (사진제공=커넥트웨이브)
▲쉽겟 서비스 로고 (사진제공=커넥트웨이브)

몰테일의 쉽겟이 11월과 12월 예정된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을 앞두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직구족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의 쉽겟이 다가오는 중국 대규모 쇼핑 시즌인 광군제와 쌍십이절을 맞아 직구족의 편리한 쇼핑을 지원하는 구매 및 배송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쉽겟은 중국어를 몰라도 타오바오, 징동닷컴, VVIC 등 중국의 주요 오픈마켓 상품을 국내 쇼핑몰처럼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앱이다. 현재 약 100만 명 이상 사용 중인 쉽겟은 한국어 검색 및 자동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중국 상점을 별도 회원가입 없이 한국 결제수단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타오바오 패스트 상품 확충 △멀티포트를 통한 통관 및 배송속도 향상 △다양한 할인 혜택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구매 환경 제공과 신속한 배송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특히 쉽겟은 타오바오 패스트의 상품 품목을 562만 개까지 넓히며 중국 직구 초보자의 맞춤 구매 환경도 마련했다. 2021년 선보인 타오바오 패스트는 타오바오의 믿을 수 있는 상점의 인기 상품만을 별도로 선별해 제품 신뢰도를 확보하고 배송 속도는 높인 것이 특징인 서비스다.

쇼핑 시즌기간 급증하는 물류를 보다 신속하게 배송하기 위해 몰테일이 운영 중인 멀티 포트도 활용한다. 중국 석도와 위해항 한국은 인천항, 평택 및 군산항을 각각 멀티 포트로 사용하며 많은 물량 외에도 기상악화, 자연재해 등의 이슈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물류 대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쉽겟은 7월 다해줌 서비스에 중국 최대 도매 플랫폼 1688닷컴을 오픈하고 기업간거래(B2B) 구매대행 영역을 한 단계 확대, 일반 소비자부터 셀러까지 구매층을 다각화했다.

또 최근에는 일본 내 중국제품 직구 인기를 반영해 쉽겟 서비스를 일본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쉽겟JP 서비스도 오픈하며 글로벌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쉽겟 관계자는 “누구나 손쉽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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