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글로벌 SMR 기업들 자사 대거 방문"

입력 2024-10-24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에이치아이 글로벌 마케팅그룹 담당자가 함안 본사에서 발표를 진행 중인 모습.(비에이치아이 제공)
▲비에이치아이 글로벌 마케팅그룹 담당자가 함안 본사에서 발표를 진행 중인 모습.(비에이치아이 제공)

비에이치아이는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들이 경남 함안 본사를 대거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방문 기업으로는 뉴스케일파워와 테라파워, 시보그, 앳킨스레알리스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방문은 경상남도가 주최한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2일 열린 본 행사에서는 경상남도를 비롯해 원자력 분야의 국내 주요 정부 기관과 해외 SMR 기업, 민간 기업들이 모여 SMR 사업화 전략과 최신 현황을 공유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콘퍼런스에서 ‘SMR 기술개발 참여와 사업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며 회사의 기술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다음날 진행된 이번 본사 방문 현장에서도 글로벌 SMR 기업들에 회사의 SMR 및 대형 원전 설비 제작 역량을 설명했다.

특히 비에이치아이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파트너사인 도시바와의 오랜 협력 관계로 2010년 수주 후 2013년까지 성공적으로 납품을 완료한 미국 ‘보글 원전 3·4호기’ 및 ‘썸머 원전 2·3호기’의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도 강조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최근에도 국내 발전공기업 한 곳과 소형원전 연구로용 보조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SMR 기업들의 본사 방문은 회사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글로벌 SMR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대통령, 고개 숙여 사과...“모든 것이 제 불찰”
  • '트럼프 랠리 터졌다' 비트코인, 7만6000달러 '우뚝'…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 경신 [Bit코인]
  • 오늘은 '입동' 겨울의 첫 절기…입동 뜻은?
  • 돌아온 붕어빵의 계절…올해 가격은?
  • 김범석, 쿠팡 상장 후 첫 주식 매도…“세금납부 목적”
  • 단독 은행 최초 ‘中企 매칭서비스’ 역사속으로…국민銀, ‘비즈매칭’ 7년 만에 종료
  • 신탁형·일임형·중계형?…ISA 계좌, 어떤 유형이 내게 유리할까 [경제한줌]
  • “밤사이 당국 개입 보였지만” 원·달러 환율, 2년 만에 개장가·고점 ‘최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7 12: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61,000
    • +1.43%
    • 이더리움
    • 3,942,000
    • +10.27%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4.66%
    • 리플
    • 793
    • +7.89%
    • 솔라나
    • 261,700
    • +4.6%
    • 에이다
    • 519
    • +5.7%
    • 이오스
    • 646
    • +5.38%
    • 트론
    • 225
    • +0.45%
    • 스텔라루멘
    • 138
    • +3.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650
    • +2.95%
    • 체인링크
    • 17,340
    • +7.77%
    • 샌드박스
    • 358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