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가 대만 코스트코에 '봄이'와 '보늬달밤'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지평주조)
지평주조는 프리미엄 막걸리 '봄이'와 '보늬달밤'이 대만 코스트코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수출국이던 중국,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네 번째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이번 수출을 위해 지평주조는 올해 출시된 신제품인 봄이와 보늬달밤을 출하했다. 두 제품은 대형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에 진열돼 대만의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봄이와 보늬달밤은 대만 코스트코의 니즈와 현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봄이는 산뜻한 맛과 과일향, 보늬달밤은 은은한 밤 향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한국에서 MZ세대,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대만 코스트코에서 두 제품 입점을 요청해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벌 대형 유통채널인 코스트코에 입점했다는 것은 지평주조의 까다로운 품질 관리가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자평했다.
이어 “이번 대만 수출을 통해 중화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