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작년 7월 이후 14개 합병 완료…부실우려 금고 정리

입력 2024-10-25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합병 금고 우량금고 지점화로 지속 운영…고객 출자금ㆍ예·적금 전액 보호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7월 이후 총 14개의 부실우려 금고 등을 합병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의 일환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7월 예금 인출 사태 이후 금고구조개선본부를 신설ㆍ운영하며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하고 인근 우량금고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다.

합병으로 인한 고객들의 피해와 불편함이 없도록 합병 대상 금고는 새로운 금고의 지점으로 지속 운영한다. 합병 대상 금고의 5000만 원 초과 예·적금을 포함한 고객 예·적금과 출자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새로운 금고에 100% 이전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정상화가 어려운 금고는 합병을 통해 회원과 예금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영세 금고의 자율합병을 유도해 규모의 경제 실현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총 점포 수는 유지해 금융소외지역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96,000
    • +2.57%
    • 이더리움
    • 4,636,000
    • +6.75%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7.88%
    • 리플
    • 1,568
    • +0.32%
    • 솔라나
    • 346,600
    • +4.59%
    • 에이다
    • 1,101
    • -5%
    • 이오스
    • 909
    • +0.33%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36
    • -5.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09%
    • 체인링크
    • 20,940
    • +0.62%
    • 샌드박스
    • 482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