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북미 본격 투자…“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입력 2024-10-25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버 D2SF CI.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D2SF CI.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D2SF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투자사 및 창업가들과 네트워킹하며 북미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한층 더 본격화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겠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네이버 D2SF는 네이버의 CV(Corporate Venturing, 기업 벤처링)를 목표로 2015년 출범 이후 110개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해왔다. 투자한 스타트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1700여 팀의 스타트업과 네이버의 각 조직을 연결했고, 210여 건의 협력 아젠다 도출하는 등 네이버와 스타트업의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 중이다. 9월에는 북미를 기반으로 하는 △3D 생성 스타트업 ‘클레이디스(Claythis)’ △패션 검색·추천 AI 스타트업 ‘예스플리즈(YesPlz)’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북미 스타트업 발굴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이번 밋업을 발판 삼아 네이버 D2SF는 북미 현지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본격 나서고 네이버의 글로벌 비즈니스 및 기술 전략의 시너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현지 기업·투자사·창업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북미 스타트업의 아시아 진출, 한국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을 적극 도와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나설 방침이다. 이외에도 후속투자유치,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네이버 D2SF 양상환 센터장은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 도메인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더욱이 보수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되면서 국내 기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은 필수로 자리매김했다”며 “지금까지 네이버가 만들어온 글로벌 사업 및 기술 성과를 토대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국경을 뛰어넘어 네이버와 스타트업의 협업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52,000
    • -0.66%
    • 이더리움
    • 4,753,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5.76%
    • 리플
    • 2,073
    • +2.88%
    • 솔라나
    • 356,900
    • +0.14%
    • 에이다
    • 1,521
    • +9.58%
    • 이오스
    • 1,078
    • +4.56%
    • 트론
    • 297
    • +5.32%
    • 스텔라루멘
    • 689
    • +47.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5.04%
    • 체인링크
    • 24,680
    • +13.37%
    • 샌드박스
    • 613
    • +2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