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삼성카드, '효율경영'으로 3분기 순익 1687억…전년비 21%↑

입력 2024-10-25 09:56 수정 2024-10-25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삼성카드)
(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올해 3분기 1687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25일 3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기업설명회에서 1687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금융비용은 증가했지만, 수익성 중심의 효율경영과 체계적인 자산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했다는 게 삼성카드의 설명이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23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8% 증가했다.

총 취급고는 42조27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업종에서 이용금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37조9389억 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4조21억 원 △할부리스사업 867억 원이다.

연체율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9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4%로, 전분기 대비 0.05%포인트(p) 하락했다.

삼성카드는 “4분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건전성, 수익성 중심의 경영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정적 자산 성장과 함께 플랫폼, 데이터 사업 등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세 탄 비트코인, 美 증시에 눈치…코인베이스 실적 부진도 영향 [Bit코인]
  • 니퍼트 헤드샷 맞은 안산공고 김경민…"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뒷말
  • 두 개 축으로 ‘남매 경영’…신세계, 분리성장 토대 구축 [신세계 임원인사]
  • 백종원 때문에 사고, 또 망설인다?…더본코리아 직원들이 우리사주 포기한 이유[이슈크래커]
  • “직장인 점심 한 끼, 최고 식당은 이제 대형마트에요” [르포]
  • 지갑 닫은 웹툰 독자들…돈 안 내는 인스타툰↑[데이터클립]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14: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72,000
    • -0.16%
    • 이더리움
    • 3,678,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516,500
    • -2.18%
    • 리플
    • 723
    • -0.82%
    • 솔라나
    • 243,900
    • -2.44%
    • 에이다
    • 495
    • -0.4%
    • 이오스
    • 638
    • -1.54%
    • 트론
    • 236
    • +1.72%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550
    • +1.06%
    • 체인링크
    • 17,000
    • +2.1%
    • 샌드박스
    • 352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