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폴라리스오피스, 오피스 AI 탑재 테슬라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상승세

입력 2024-10-25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테슬라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하고, 내년 차량판매가 최대 30% 성장할 것이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폴라리스오피스가 상승세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테슬라에서 '폴라리스 오피스 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동 중이다.

25일 오후 1시 32분 폴라리스오피스는 전일 대비 870(18.63%) 상승한 5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는 24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21.92% 상승한 260.48 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13년 5월 9일의 24.4% 이후 테슬라 상장 이래 두번째로 큰 상승폭이다.

테슬라의 ‘역대급’ 주가 랠리는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때문이다. 테슬라는 전날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7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27억1700만달러(약 3조75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다. 영업 이익률 역시 10.8%로 전년 동기 대비 3.2%포인트 높아졌다.

머스크 CEO는 “내년에는 더 낮은 가격의 차량과 자율주행의 도래로 20∼30%의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폴라리스오피스가 주식시장에서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테슬라에서 ‘폴라리스 오피스 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동중이다.

테슬라 사용자들은 차량 내부 중앙에 위치한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문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은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시스템 개발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게임에 이어 화상 회의, 디지털 교육 등 서비스 분야는 넓어지고 있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 연동을 계기로 폴라리스오피스AI의 적용 범위를 모빌리티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11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MDS테크와 자율주행 및 AI솔루션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폴라리스오피스와 폴라리스AI를 중심으로 각 사가 가진 기술력을 결합해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에 주력할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급성장’ 희귀의약품 시장…성공 가능성 모으는 K바이오
  • '기아 vs 삼성' 운명의 KBO 한국시리즈 5차전…중계 어디서?
  • [미국 대선 D-7] 판세 최종 분석…승부 가를 운명의 숫자 ‘7’
  • SNL, 이번엔 정년이 19금 조롱 논란…"재미도 의미도 없는 풍자"
  • 접어도 얇고 펴도 얇고…외형 변화에도 ‘슬림폰’ 포기 못 해 [폰 다이어트 경쟁②]
  • 개나리색 골목길 가득 채운 커피향…전세대 감성 충족 ‘맥심골목’ [가보니]
  • 외부인 경계하지만…대부분 범죄는 ‘아는 사람’에게 당한다 [서초동MSG]
  • 준비 부족에 시행 연기ㆍ국민연금 참전 등 '시작부터 잡음' [400조 머니무브 D-3]
  • 오늘의 상승종목

  • 10.28 09: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30,000
    • +1.17%
    • 이더리움
    • 3,500,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492,900
    • +0.98%
    • 리플
    • 720
    • +0.28%
    • 솔라나
    • 246,800
    • +3.39%
    • 에이다
    • 476
    • +2.15%
    • 이오스
    • 631
    • +1.12%
    • 트론
    • 230
    • -0.86%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00
    • +1.17%
    • 체인링크
    • 15,330
    • -0.26%
    • 샌드박스
    • 351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