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ESG평가서 A등급 획득

입력 2024-10-25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환경·사회 분야서 긍정 평가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 전경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 전경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환경ㆍ 사회ㆍ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특히 환경(E)과 사회(S) 분야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오른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은 2022년 충북 충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친환경 사업장을 조성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물인터넷(IoT), 물류 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은 물론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공장동과 물류센터, 주차장 등에 총 7600킬로와트(㎾)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적용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51% 감축했다. 2030년까지 42%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2년여 만에 초과 달성한 것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30년까지 60% 감축, 2050년 완전한 탄소중립(RE100)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활발한 후원 활동도 벌이고 있다. 2011년부터 어린이 백혈병 환자를 후원해 지난해 12월 기준 총 15명의 환아에게 2132장의 헌혈 증서와 529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올 초에는 장애인합창단을 출범한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이사회 내 ESG 소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최근 미국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글로벌 ESG 평가에서도 글로벌 경쟁사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00,000
    • +5.98%
    • 이더리움
    • 4,433,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19.16%
    • 리플
    • 1,568
    • -0.88%
    • 솔라나
    • 340,800
    • +2.93%
    • 에이다
    • 1,105
    • -4.41%
    • 이오스
    • 899
    • -0.11%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35
    • -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5,500
    • +10.18%
    • 체인링크
    • 20,400
    • -0.2%
    • 샌드박스
    • 470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