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월 건축착공면적 10.8% 늘었지만… “건설투자 부진 예상”

입력 2024-10-25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건축착공면적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 추이 (오)연도별 1~8월 누적
건축착공면적 비교 (자료제공=한국건설산업연구원)
▲(왼)건축착공면적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 추이 (오)연도별 1~8월 누적 건축착공면적 비교 (자료제공=한국건설산업연구원)
올해 건축착공면적 주거와 비주거 부문에서 모두 증가했다. 그러나 예년 대비 60~70% 수준에 머무르면서 건설투자 부진도 지속할 전망이다.

2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1~8월 누적 건축착공면적은 5143만㎡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은 2009년 이후 15년래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했지만 2009~2023년(1~8월 기준) 착공면적 평균(7200만㎡)의 70% 수준에 머물렀다.

주거용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1704만㎡를 기록했다. 2022년 25.9%, 지난해 27.9% 만큼 줄어들며 2년 연속 침체 상태였다. 올해 들어 3월까지 등락을 반복하다가 4월에 전년 동월 대비 73.4% 증가하며 이후 8월까지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비주거용 건축착공면적 또한 4월부터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주거용만큼 양호한 모습은 아니다. 같은 기간 비주거용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4630만㎡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는 다소 회복되었으나 상업용과 공업용 건축착공면적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1.2%, 4.3% 감소하는 등 부진했다.

2022~2023년 건축착공이 줄며 올해뿐 아니라 내년 건축투자도 감소할 전망이다- 주거용 건축착공면적은 약 1년 9개월~2년 후 건축투자에 영향을 주게 된다. 비주거용 건축착공면적과 건축투자 간 시차는 이보다 비교적 빠른 6~9개월이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축착공과 건설투자의 시차를 감안, 공사 물량으로 인한 건설투자 감소세는 최소 내년 2분기에서 최대 3분기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인미답’ 삼성전자 시총 2000조…코스피도 시총 7000조 시대 열었다
  • 韓 경제 떠받치는 반도체⋯수출 1조달러ㆍ명목성장률 10% 이끈다
  • 역대 프로야구 연패·연승 기록, 최종 순위는? [해시태그]
  •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로 5명 사망…경영진 직접 브리핑 나선다 [종합2보]
  • 쉽지 않은 내 집 찾기…평균 2.4개월ㆍ3.8곳 둘러보고 계약한다 [데이터클립]
  • 젠슨 황 “베라 루빈 본격 생산 단계”…삼성·SK하닉 메모리 탑재 [컴퓨텍스2026]
  • 카카오 첫 파업 현실화⋯AI 골든타임 흔드는 노사 리스크 전면전
  • 5월 수출 878억달러로 53%↑'역대 최대'⋯슈퍼사이클 반도체 '주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84,000
    • -4.17%
    • 이더리움
    • 2,922,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427,000
    • -4.13%
    • 리플
    • 1,895
    • -3.61%
    • 솔라나
    • 118,400
    • -2.15%
    • 에이다
    • 338
    • -2.31%
    • 트론
    • 504
    • -2.51%
    • 스텔라루멘
    • 355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50
    • +1.57%
    • 체인링크
    • 13,220
    • -1.56%
    • 샌드박스
    • 101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