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5일 전 통화했는데"…故 김수미 추모

입력 2024-10-25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정지선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정지선 인스타그램 캡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정지선 셰프가 고(故) 김수미를 추모했다.

25일 정지선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는 정말 특별한 분이셨다. 따뜻한 분이셨다. 진심으로 대해주셨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인과 정지선은 손을 꼭 잡고 팔짱을 끼며 함께 웃는 모습이었다.

정지선은 "5일 전만 해도 전화 통화하면서 인사드렸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셔서 힘이 됐다. 너무 속상하다. 김수미 선생님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수미는 심정지로 서초구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사로 알려졌다. 김수미는 앞서 건강 이상으로 방송 활동과 공연을 중단했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22년 동안 1980년부터 방영한 국민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을 연기해 사랑받았다. 솔직한 입담과 개성 넘치는 연기로 각종 영화, 드라마,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11시다.

(출처=정지선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정지선 인스타그램 캡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청년급전대출 이용자 1년 새 160배, 잔액 400배 폭증 [빚에 갇힌 청년]
  • ‘자사주 마법’ 제동건다...인적분할 시 자사주 신주배정 금지
  • 日 "가상자산, 국민경제 이바지" 불지르는데…한국은 '학습'만 반복
  • 대형텐트 일일이 수작업·폭설 올까 노심초사…백화점 3사 ‘크리스마스 전쟁’ 고군분투기
  • 빨라진 '고령화·지역소멸'…한국, ICT 산업 덮쳤다
  • ‘계엄 비선 의혹’ 노상원 前정보사령관 검찰 송치
  • 평택 서해안고속도로서 중앙분리대 충돌 유조차 불…운전자 사망
  • [날씨] 크리스마스이브에 '한파 특보'…아침 기온 영하 10도로 '뚝'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12: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610,000
    • -1.9%
    • 이더리움
    • 5,094,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07%
    • 리플
    • 3,370
    • +0.9%
    • 솔라나
    • 283,300
    • +1.61%
    • 에이다
    • 1,369
    • -0.29%
    • 이오스
    • 1,258
    • +3.28%
    • 트론
    • 379
    • +1.61%
    • 스텔라루멘
    • 551
    • +0.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150
    • +0.8%
    • 체인링크
    • 36,160
    • +2.93%
    • 샌드박스
    • 877
    • -0.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