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롯데쇼핑, ESG 평가 7년 연속 ‘통합 A등급’

입력 2024-10-27 06:00 수정 2024-10-27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쇼핑의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롯데쇼핑의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롯데쇼핑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7년 연속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유통업계에서 7년 연속으로 A등급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롯데쇼핑과 연결 자회사인 롯데하이마트뿐이다.

한국ESG기준원은 1001개의 상장회사와 비상장 금융회사 65개사를 포함 총 106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ESG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롯데쇼핑은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 등급을 기록하며 종합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분야에서 롯데쇼핑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성 및 인권경영 시스템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구체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4년 연속 A+등급을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204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감축 로드맵과 세부 전략 우수로 A등급을, 지배구조 분야에서 이사회의 독립성 확보 등 운영 개선 등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

롯데쇼핑은 2021년 11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한 이후,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롯데쇼핑이 추진하고 있는 ESG 사업 추진 전략과 활동, 성과 등을 수록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6월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3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 3년 연속 수상을 이어 갔고 '톱 20 코리안 리포트(Top 20 Korean Report)'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영노 롯데 유통군 컴플라이언스실장은 "롯데쇼핑은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주주와 고객, 파트너사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평가와 연구 및 조사를 수행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기관이다. 국내 기업들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3가지 부문에 대한 시스템 구축 수준 및 활동 실적 등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매년 ESG 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2,000
    • +3.31%
    • 이더리움
    • 4,698,000
    • +7.31%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8.31%
    • 리플
    • 1,580
    • -0.63%
    • 솔라나
    • 344,800
    • +2.47%
    • 에이다
    • 1,119
    • -4.52%
    • 이오스
    • 923
    • -0.11%
    • 트론
    • 282
    • +1.08%
    • 스텔라루멘
    • 337
    • -9.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0.46%
    • 체인링크
    • 21,330
    • +1.43%
    • 샌드박스
    • 488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