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시니어 고객 ‘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입력 2024-10-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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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의 디지털 마실 교육을 통해 롯데리아 매장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GRS)
▲롯데GRS의 디지털 마실 교육을 통해 롯데리아 매장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GRS)

롯데GRS는 디지털 기기 보급이 확대되는 외식 산업 환경 속에서 디지털 약자인 시니어 소비자들이 겪고 있는 디지털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서울시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캠페인 동참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는 시니어 세대의 키오스크 이용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마실’이 대표적이다.

롯데GRS는 작년 4월부터 디지털 마실은 키오스크 이용에 대한 이론 수업과 롯데리아 매장 방문 및 직접 주문하는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800명의 시니어 교육생 완료에 이어 올해 1000명을 목표로 세웠다. 롯데GRS는 서울시를 시작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을 11월부터 정부와 부산시 등과 협업해 부산 전역으로 확대한다. 11월부터 12월 12일까지 500명 대상 디지털 마실 교육을 운영한다.

롯데GRS는 디지털 마실 교육 뿐만 아니라 무인 키오스크 주문 소프트웨어 개발 완료 및 배려형 키오스크 개발 등 주문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8월 롯데GRS는 저시력자, 휠체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기 쉬운 ‘배려형 키오스크’를 개발했다.

배려형 키오스크는 휠체어 이용 고객을 배려하기 위해 기존 대비 높이를 낮춘 1530mm로 구축했으며 1200mm 높이 이하로 화면 배치가 가능한 ‘낮은 화면모드’가 가능하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스티커 물리조작키패드 △직원호출 등 혼자서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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