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소] 학교서 '금융' 배우는 청소년들…금융 상품도 '눈길'

입력 2024-10-26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내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이 선택 과목으로 신설되는 등 청소년에 대한 금융교육이 강화된다. 청소년 시절부터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금융사들도 발맞춰 청소년을 위한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다.

먼저 토스뱅크는 이달 16일 '이자 받는 저금통'을 출시했다. 토스뱅크 통장에서만 제공했던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7~16세 청소년도 받을 수 있게 한 상품이다. 이자 받는 저금통을 이용하면 청소년들은 남은 용돈이나 비상금을 모아두고, 원하는 시점에 클릭 한 번으로 연 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보유한 7~16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인당 한 개의 저금통을 개설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금융 교육의 시작"이라며 "이자 받는 저금통을 통해 아이들이 돈을 모으고 이자를 받는 경험을 쌓고, 직접 금융 생활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와 함께 카카오뱅크 mini 제휴저금 서비스 '지그재그와 26일저금'을 지난달 출시했다.

mini 26일저금은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용돈 관리 수단으로 자리잡은 카카오뱅크 mini 고객들의 전용 저금 서비스다. 500원에서 2000원까지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 동안 최소 1만3000원부터 최대 5만2000원의 금액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으며 매일 저금할 때마다 보너스 캐시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청소년 고객들이 저축의 성취감과 더불어 생활 속 소비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제휴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전자, AI 챗봇 서비스 ‘나노아’ 본격 적용…“생성형 AI 전방위 확대”
  • 김호중ㆍ황영웅 못 봤나…더는 안 먹히는 '갱생 서사', 백종원은 다를까 [이슈크래커]
  • 내년도 싸이월드가 다시 돌아온다?…이번에도 희망고문에 그칠까
  • 나홀로 소외된 코스피…미 증시와 디커플링보이는 3가지 이유
  • 점점 오르는 결혼식 '축의금'…얼마가 적당할까? [데이터클립]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72,000
    • +4.79%
    • 이더리움
    • 4,645,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1.43%
    • 리플
    • 1,031
    • +19.19%
    • 솔라나
    • 300,500
    • -1.6%
    • 에이다
    • 817
    • -3.43%
    • 이오스
    • 805
    • +2.81%
    • 트론
    • 262
    • +12.93%
    • 스텔라루멘
    • 193
    • +22.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3.37%
    • 체인링크
    • 19,950
    • -2.73%
    • 샌드박스
    • 419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