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교도소서 6명 집단 탈옥 "2명 체포, 나머지 추적중"

입력 2024-10-26 2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교도소 모습 (연합뉴스)
▲러시아 교도소 모습 (연합뉴스)

러시아 서부 리페츠크의 교도소에서 수감자 6명이 탈옥했다.

26일 AFP 통신에 따르면 해당 교도소 측은 이날 성명에서 순찰 도중 지하 터널이 발견돼 수감자 수를 파악한 결과 중앙아시아 출신 수감자 6명이 사라진 걸 확인했다.

이고르 아르타모노프 리페츠크 주지사는 탈주범 추적에 나서 이 중 2명을 인근 탐보프 지역에서 체포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모든 보안군이 나머지 탈주범을 추적하고 있다"며 "탈옥 소식이 불안을 일으키는 것은 이해하지만 당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군은 이 상황을 악용할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가짜뉴스가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리페츠크 지역은 수도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300㎞ 떨어져 있다.

러시아의 지난해 교도소 수감자 수는 40만 명 이상으로, 탈옥이 비교적 드물고 탈옥에 성공하더라도 곧바로 체포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5,000
    • +3.18%
    • 이더리움
    • 4,688,000
    • +7.03%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8.23%
    • 리플
    • 1,584
    • -0.81%
    • 솔라나
    • 344,500
    • +2.1%
    • 에이다
    • 1,116
    • -4.62%
    • 이오스
    • 924
    • -0.11%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337
    • -9.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0.1%
    • 체인링크
    • 21,280
    • +1.19%
    • 샌드박스
    • 489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