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北 도발·파병 책임 정부에 돌리는 건 국민 안전 위협"

입력 2024-10-27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아동권리보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아동권리보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27일 "북한의 무모한 도발과 러시아 파병은 북한의 선택이고, 책임도 북한에 있다"며 "이를 대한민국 탓으로 돌리는 주장은 북한의 폭주를 용인하고 우리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대화를 빙자한 '가짜 평화 쇼'로 현혹했던 흑역사를 우리 국민은 잊지 않고 있다"며 "그 시절 위장 평화에 집착한 결과가 지금의 안보 위기를 초래한 단초가 됐다는 사실을 (국민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핵·미사일 위협이 다가오는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를 탓하고 여전히 대화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며 "북한의 위협은 애써 외면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정치인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흔들림 없는 안보태세이고, '파병 도발'에 냉정하게 대응하는 태도"라며 "여야가 한목소리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맞서며, 안보를 지키기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도 대한민국 정당이라면 규탄의 대상을 정부가 아니라 북한으로 돌려야 한다"며 "이제라도 안보 현실을 제대로 보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25일 '우크라이나를 통해 북한군을 공격하자'는 취지의 문자를 주고받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이를 윤석열 정부의 '신북풍몰이'로 규정하며 규탄했다.

민주당 국가안보상황점검위원회 위원장인 박지원 의원은 전날(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중의 극단적 대립 속에 우리가 외교를 잘못해서 친미 국가 가능성이 있는 북한을 완전한 친러국가로 몰았다"며 정부를 향해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04,000
    • -3.93%
    • 이더리움
    • 3,022,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0.93%
    • 리플
    • 2,024
    • -1.89%
    • 솔라나
    • 126,300
    • -4.17%
    • 에이다
    • 377
    • -2.58%
    • 트론
    • 468
    • -0.21%
    • 스텔라루멘
    • 256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2.58%
    • 체인링크
    • 13,040
    • -3.34%
    • 샌드박스
    • 111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