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화 사업에 서울ㆍ경기 등 5개 지자체 사업제안…12월 선정

입력 2024-10-2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자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자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DB)

국토교통부는 25일까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1차 접수한 결과 서울・부산・인천・대전・경기도 총 5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월 ‘교통분야 3대 혁신방안’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정책을 발표한 이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어 도시・금융・철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체를 출범(4월)하여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제안을 지원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배포(6월)하고, 총 22차례의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쳤다.

5개 지자체의 이번 1차 제안 노선은 서울 경부선(연계노선 포함 34.7km)과 경원선(연계노선 포함 32.9km), 부산 경부선(11.7km), 인천・경기도 합동 경인선(22.6km), 대전 대전조차장 및 대전역, 경기도 경부선(12.4km)과 안산선(5.1km)이다.

국토부는 지자체 제안서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시・금융・철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철도지하화 및 부지개발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비 추정의 합리성, 재무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2월에 1차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내년 5월까지 2차로 사업을 제안받아 전국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대상 사업을 2025년 말까지 종합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급성장’ 희귀의약품 시장…성공 가능성 모으는 K바이오
  • '기아 vs 삼성' 운명의 KBO 한국시리즈 5차전…중계 어디서?
  • [미국 대선 D-7] 판세 최종 분석…승부 가를 운명의 숫자 ‘7’
  • '종이 버스표 등장'…티머니 대란, 2시간 만에 복구
  • 접어도 얇고 펴도 얇고…외형 변화에도 ‘슬림폰’ 포기 못 해 [폰 다이어트 경쟁②]
  • 개나리색 골목길 가득 채운 커피향…전세대 감성 충족 ‘맥심골목’ [가보니]
  • 외부인 경계하지만…대부분 범죄는 ‘아는 사람’에게 당한다 [서초동MSG]
  • 준비 부족에 시행 연기ㆍ국민연금 참전 등 '시작부터 잡음' [400조 머니무브 D-3]
  • 오늘의 상승종목

  • 10.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01,000
    • +1.08%
    • 이더리움
    • 3,506,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0.68%
    • 리플
    • 722
    • +0.7%
    • 솔라나
    • 247,000
    • +3.17%
    • 에이다
    • 476
    • +1.93%
    • 이오스
    • 630
    • +1.29%
    • 트론
    • 229
    • -1.29%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50
    • +1.25%
    • 체인링크
    • 15,410
    • -0.06%
    • 샌드박스
    • 35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