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증시 전문가는 국내 증시가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한국 증시는 미국 10월 고용 및 미국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한국 10월 수출, 중국 10월 제조업 PMI, 매그니피센트7(M7) 실적, 국내 기업 실적과 같은 대내외 대형 이벤트들이 집중되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는 2530~2650포인트(p)다.
매크로뿐만 아니라 주 후반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몰려있다는 점도 주중 증시 대응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하나금융지주, 삼성SDI, LG화학 등 주요 기업 실적이 발표될 예정. 지난주 KB금융, 신한지주가 대규모 주주환원책을 발표함에 따라 전반적인 금융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기에, 이들 업종에 대한 단기 차익실현 물량은 출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