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약품, 3분기 매출 94억ㆍ영업이익 21억…“의료기기 기업 성장 본격화”

입력 2024-10-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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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타약품)
(사진제공=메타약품)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ㆍ연구개발 기업 메타약품은 올해 3분기 매출 94억 원과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의 이번 실적은 메타약품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251% 증가한 수치다. 2024년 연간 누적 매출은 239억 원, 영업이익은 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1%, 170% 증가했다.

메타약품 관계자는 “24년 상반기 출시한 치과용 임플란트 ‘플란임플란트’와 리프팅 시술용 폴리다이옥사논(PDO)실 ‘미니팅’, 모발이식 장치 ‘메타식모기’ 등 자체 연구개발 의료기기와 탈모치료제 ‘모모드’, ‘모모타’ 등 전문의약품 공급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최근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대한비만미용학회 등의 참가를 통해 호평을 얻어낸 만큼 공급망 확대를 통한 성장세를 가속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메타약품은 4분기에 의료기기 제조 기업으로서 사업구조 고도화와 글로벌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수진 메타약품 대표는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 회사의 투자 및 인수합병(M&A)을 마무리 중”이라며 “대형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전국 규모의 네트워크가 완성되는 내년에는 비약적인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국내 최상위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모발이식 의료기기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는 ‘2024 ISHRS(국제모발이식학회)’에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세계 모발이식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튀르키예(Turkiye)와 같은 거점 지역을 포함, 북중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메타약품은 연간 매출 330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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