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만가구 대어 ‘올파포’ 입주… 서울 입주물량 6년만 ‘최다’

입력 2024-10-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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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입주물량 추이 (자료제공=직방)
▲서울 입주물량 추이 (자료제공=직방)
다음 달은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입주로 서울 입주물량이 많다.

28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2784가구로 2018년 12월(1만3022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전국 입주물량은 전월 대비 8% 증가한 3만744가구다. 9~10월 지방 위주로 입주물량이 공급됐지만 11월은 수도권(2만2852가구)이 전체의 74%를 차지한다. 최대 규모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와 더불어 경인권 내 용인, 이천, 인천 서구, 인천 부평구 등에서 입주가 진행되며 물량이 증가한다.

지방은 7892가구가 입주하며 한동안 이어졌던 물량 증가세도 한 박자 쉬어가는 모습이다. 월별 기준 올해 중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전남(2283가구) 강원(1426가구) 경북(1328가구) 대구(1080가구) 순이다.

▲2024년 10~11월 권역별 입주물량 비교 (자료제공=직방)
▲2024년 10~11월 권역별 입주물량 비교 (자료제공=직방)

서울에선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눈길을 끈다. 유례없는 최대 규모 단지로 이목이 쏠린 가운데 최근 기반시설과 공사비 이슈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재개를 합의하면서 예정대로 입주가 진행될지도 관심사다. 은평구에는 센트레빌아스테리움시그니처 752가구가 입주예정이다.

경기는 총 10개 단지가 입주한다. 용인은 힐스테이트몬테로이1·3블록(2413가구)이, 이천에는 휴먼빌에듀파크시티(605가구)와 이천자이더파크(706가구)가 각각 입주를 앞뒀다.

인천은 대규모 단지 입주로 입주물량이 다소 많다. 부평4구역을 재개발한 부평역해링턴플레이스(1909가구), 신검단중앙역풍경채어바니티(1425가구)와 브라운스톤더프라임(511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총 14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전남은 지방 중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순천시에서 트리마제순천1·2단지(2019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해당 단지는 청약 당시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강원은 강릉시 교동에서 강릉롯데캐슬시그니처(1305가구)가 입주한다. 입암주공6단지(1620가구)를 제외하면 강릉 내 가장 큰 규모의 대단지다. 경북은 포항시에서 포항펜타시티대방엘리움퍼스티지1·2차(1328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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