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호 태풍 '콩레이'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입력 2024-10-28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풍 콩레이 뜻은 캄보디아의 산 이름

(출처=웨더아이 캡처)
(출처=웨더아이 캡처)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 주변으로 북상 중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콩레이'는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2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9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24m/s, 시속 12㎞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현재까지의 예측경로로 볼 때 태풍 '콩레이'는 29일 오후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3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1일에는 타이완(대만)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160㎞ 부근 육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타이베이 육상에 진입 당시 예상 규모는 중심기압 945hPa, 중심 최대풍속은 45m/s, 시속 18㎞의 속도다.

제주도와는 약 960㎞ 떨어진 곳이지만 강풍 반경이 큰 데다 규모도 커서 우리나라에서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이동 경로나 세력이 아직 유동적인 만큼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풍 '콩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을 뜻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황금연휴 인기 여행지 살펴보니…‘오사카·나트랑·후쿠오카’ 톱3
  • 한덕수 대행 “한층 더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해 나가겠다”
  • 주유소 휘발유 가격 12주 연속 하락…리터 당 1635.6원
  • “밑 빠진 독” 게임 구독제의 역사…정액제에서 리니지 스킬 구독까지 [딥인더게임]
  • 마인크래프트 무비,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된다 [시네마천국]
  • 해외IB, 韓 올해 성장률 전망치 0.5%까지 '뚝'…내년도 '흔들'
  • 티니핑부터 헬로카봇까지…어린이날 선물 어디서 살까
  • "명품에만 앰배서더? NO" 호텔에도 앰배서더 있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6,000
    • -0.76%
    • 이더리움
    • 2,607,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517,500
    • -4.87%
    • 리플
    • 3,172
    • -0.06%
    • 솔라나
    • 215,100
    • -1.78%
    • 에이다
    • 1,021
    • -1.92%
    • 이오스
    • 980
    • -1.31%
    • 트론
    • 364
    • +3.7%
    • 스텔라루멘
    • 420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00
    • -12.3%
    • 체인링크
    • 21,420
    • -1.74%
    • 샌드박스
    • 446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