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기업 이지스가 독일 함부르크 스마트시티화를 위한 'VISION-X' 성과발표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 대구&GAIA-X공동관에선 Gaia-X 협업사례와 미래협력과제(안) 전문가 발표를 시작으로 24일 스마트시티 센터 및 DIP에서의 미래 협력과제 워크숍이 진행됐다.
미래협력과제 워크숍과 VISION-X 협력성공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독일 참석자들과 이지스 담당자들이 데이터이코노미와 네트워크의 패러다임을 짚으며 중점 발전방향들과 필수사항을 논의했다.
김경환 이지스 연구부장은 "데이터 주권이라는 미래 인프라 방향성의 치밀한 조건으로 독일 함부르크 도시를 이지스의 대용량 데이터 변환과 품질검수가 완료 된 3D시뮬레이션 기술력으로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25일에는 이지스 R&D센터에서 3D디지털트윈 기반 함부르크시 침수 분석 모의실험을 시연하고 VISION-X프로젝트의 문제해결 방식을 제안했다. 이번 주요 참석자들은 '이지스 글로벌 협업 기술 및 사업제안'에 대한 최형환 연구소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데이터 비즈니스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마무리했다.
김성호 대표는 "이번 한국-독일 공동 데이터 파일럿 비전X프로젝트를 통해 1차 결실을 보여준 것은 디지털 트윈 서비스 공급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한 것"이라며 "이지스 기술인 VISION-X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분야별 커스터마이징의 우수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