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역세권 개발 첫 상가 분양…5% 임대수익 보장제 적용

입력 2024-10-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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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츠 광운대역' 조감도.
▲'플렉츠 광운대역'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 등으로 주목받는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지에 들어서는 '플렉츠 광운대역' 청년주택 상업시설이 분양을 실시한다. 입지적 장점을 갖춘 데다 임대수익 보장제가 적용돼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플렉츠 광운대역 청년주택 상업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0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플렉츠 광운대역은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에서 도보 1분, 광운대 후문에서는 도보 4분 거리다.

유동인구가 풍부한 항아리 상권에 위치한 플렉츠 광운대역은 상가 이용객의 동선을 고려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지하 1층은 도로에서 직접 진입이 가능하고 주 출입구로 연결되는 1층은 테라스를 활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2층은 외부에서 직접 진입이 가능한 계단을 건물 측면에 배치했다.

또 상가 전 호실에 대해 분양가의 5% 임대수익을 보장해 준공 후 공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과 서울원 프로젝트 개발의 윤곽이 드러나는 등 올해 말부터 시작될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을 통해 월계동은 서울 동북권 핵심상권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플렉츠 광운대역 청년주택 상가는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의 첫 신호탄으로서 신 핵심상권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8년 광운대 물류부지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현재 용산 본사 근무 인원은 1800여 명으로 본사 이전이 완료되면 강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브랜드를 '서울원'으로 확정하고 다음 달 1856가구 주택을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원은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광운대역세권에는 고려대 미래교육원, 아산병원 예방의학센터 등을 주축으로 한 근린생활시설이 대거 조성될 예정이며 도서관, 문화체육센터, 청년커리어센터 등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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