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사과 농가에서 한화 임직원들이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25일 한화와 함께 경기 포천시 영중면 관내 사과농가를 방문해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개인, 기업·기관 임직원 등 일반 국민과 일손돕기 등 농촌의 어려움을 돕는 여러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농협의 대표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화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출하를 앞둔 사과를 수확하고 이후 운반 및 선별 작업에 힘썼다.
농협은 봉사활동과 관련된 농가 섭외, 작업물품 및 부대비용을 지원하며 행사 진행을 도왔다.
또한 한화는 이번 활동으로 수확한 사과의 일부를 직접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영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전국의 농가와 활동을 희망하는 단체를 연계해 농업소득을 늘리고 농사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