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가 택배사업본부 및 스텝까지 전 임원 및 간부사원을 대상으로 현장 근무를 실시한다.
CJ택배는 14일 "임원들이 택배 콜센터 일일 현장 근무를 실시한다"며 "택배사업본부 손관수 본부장을 비롯한 현업, 스텝부서 전 임원이 콜센터 현장 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근무 프로그램은 택배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매월 2회에 걸쳐 택배사업본부, 스텝부서 임원 및 전 간부사원을 대상으로 택배 콜센터 일일 현장 근무를 지속적으로 실시 하게 된다.
임직원 택배 콜센터 현장근무는 임원 및 스텝부서에서 현장 근무를 통해 고객과 직접 상담을 해 봄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의 애로와 이해도를 높여 콜센터 응대 및 택배 서비스 개선을 하기 위함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CJ택배 손관수 본부장은 "증가하는 택배물량에 맞춘 업그레이드 된 택배서비스를 위해 택배 현장의 애로와 고객 니즈의 정확한 파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장 근무자 뿐만 아니라 임원, 스텝 등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이번 현장 근무 경험을 통해서 고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택배는 올 들어 물량이 대폭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에 7,430만 박스로 지난해 대비 22.2% 의 물량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