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구매가 곧 기부” 홈플러스, ‘나눔 바자회’ 성료

입력 2024-10-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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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대상 나눔 바자회 개최…수익금 전액 저소득층 아동 기부

▲25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나눔 바자회’ 행사에 참여 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25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나눔 바자회’ 행사에 참여 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의 나눔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나눔바자회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25일 하루 동안 진행됐다. 바자회에는 각종 생활용품과 가공식품, 가전제품, 유아용품에 이르기까지 총 5500여 점의 물품이 기증됐다. 특히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전사 내 각종 샘플 상품도 내놨다.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자원 선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썼다.

본 행사에는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과 감태규 상품2부문장, 정용훈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 근로자 부대표,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물품 진열 및 안내, 판매 등 자원봉사에 나섰다. 당일 수익금 전액은 자사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미래세대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책임 있는 유통 회사가 되고자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아동·청소년’ 지원을 핵심 추진 과제로 삼고 다양한 활동과 투자에 적극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0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2회를 맞이한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가 대표적이다. 5월에 실시한 대회에는 작년보다 60% 늘어난 약 1만6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 총 440여 명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2년부터 수상작을 홈플러스 판매 상품 패키지에 반영한 수상작 패키지 상품을 기획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총 27명의 수상작이 43개 상품 패키지에 적용돼 판매 중이다.

어린이들의 그림이 담긴 상품을 구매하면 자연스럽게 기부까지 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12월 기부 예정 금액까지 합산한 누적 기부금은 9400만 원에 달할 전망이다.

소외계층 아동 삶의 질 향상과 백혈병 소아암 환우를 위한 지원 활동도 꾸준히 실천 중이다. 올해 6월에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6억 원 상당의 의류·잡화 약 10만 점을 기부했다. 홈플러스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아름다운가게에 지속적인 물품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누적 기부량은 약 140만 점에 달한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후원과 재자원화를 통한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는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 전파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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