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홀딩스,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서 2년 연속 A등급

입력 2024-10-28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세실업ㆍ한세엠케이도 전년보다 높은 등급 받아

▲7월 한세예스24그룹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제공=한세예스24그룹)
▲7월 한세예스24그룹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제공=한세예스24그룹)

한세예스24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세예스24그룹은 한세예스24홀딩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세실업과 한세엠케이는 전년 대비 각각 상승한 A등급과 B+등급을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으로 2011년부터 국내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종합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1001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가 진행됐다. 한세예스24그룹은 상장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 △한세실업 △한세엠케이가 ESG 전 영역 평가를 받았다.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한 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배구조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이사회 중심 경영 구조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전문가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하고 중장기 배당정책을 수립했다.

한세실업은 전년 대비 한 단계 높은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한 한세실업은 친환경 에너지원 사용과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온실가스 데이터에 대한 제3자 검증으로 대외적인 신뢰도를 높였으며, 기후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고도화했다. 한세실업은 자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햄스(HAMS·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생산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폐기물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종합 B+ 등급을 획득했다.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은 지난해 국립공원공단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올 1월에는 국립공원 생태계 정화 및 해양 생물종 다양성 보존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한세예스24그룹이 받은 이번 평가는 그룹이 실천하고 있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다양한 ESG 추진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세예스24그룹의 전 계열사가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로제 아파트도 추가됐다…역대 ‘수능 금지곡’은? [해시태그]
  • ‘급성장’ 희귀의약품 시장…성공 가능성 모으는 K바이오
  • '기아 vs 삼성' 운명의 KBO 한국시리즈 5차전…중계 어디서?
  •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부진 털어낼까…4번 타자 이대호 '각성 예고'
  • 고려아연, 공개매수로 지분 11.26% 확보…이제는 ‘의결권 경쟁’
  • 접어도 얇고 펴도 얇고…외형 변화에도 ‘슬림폰’ 포기 못 해 [폰 다이어트 경쟁②]
  • 제21호 태풍 '콩레이'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수능 17일 앞으로...“수험생 유의사항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18,000
    • +1.8%
    • 이더리움
    • 3,521,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491,200
    • +0.66%
    • 리플
    • 725
    • +1.26%
    • 솔라나
    • 247,300
    • +1.15%
    • 에이다
    • 473
    • +1.28%
    • 이오스
    • 630
    • +1.12%
    • 트론
    • 229
    • -1.29%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2.75%
    • 체인링크
    • 15,510
    • +1.51%
    • 샌드박스
    • 346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