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비수기에 3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가↓"

입력 2024-10-29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IBK투자증권)
(출처=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29일 유니드에 대해 비수기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0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니드의 3분기 영업이익은 20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41.6%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224억 원)를 소폭 하회했다”며 “휴가 등 계절적 비수기로 국내 화학부문 판매 물량이 상반기 대비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수출주에 비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염화파라핀왁스(CPs) 설비 초기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이 반영됐고 종속법인인 중국 UJC 연차 정비 및 중국 경쟁사 신규 가동으로 중국 화학 부문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5% 가량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22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제한될 전망”이라며 “운임 하락과 환율 강세로 판매 여건은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비수기 영향과 국내·중국 플랜트 정기 보수로 전사 플랜트 가동률 하락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니드의 중국 이창 가성칼륨 1차 신증설 프로젝트는 10월 말 공사 완료 이후 12월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에 내년 가성칼륨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12% 증가하며 세계 1위 공업용 칼륨 업체 지위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95,000
    • +1.47%
    • 이더리움
    • 4,918,000
    • +6.31%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4.3%
    • 리플
    • 2,048
    • +6.56%
    • 솔라나
    • 330,400
    • +2.93%
    • 에이다
    • 1,410
    • +8.96%
    • 이오스
    • 1,120
    • +1.63%
    • 트론
    • 278
    • +3.35%
    • 스텔라루멘
    • 692
    • +10.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2.13%
    • 체인링크
    • 24,650
    • +3.22%
    • 샌드박스
    • 856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