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코스닥, 뉴욕증시 강세에도 동반 하락…개인 홀로 순매수

입력 2024-10-29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하락세다.

29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8포인트(p)(0.47%) 하락한 2600.25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후 26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개인이 1297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8억 원, 607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빅테크 실적, 고용지표 발표 등 다양한 이슈 경계감에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부진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3.17p(0.65%) 상승한 4만2387.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15.40p(0.27%) 오른 5823.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58p(0.26%) 높은 1만8567.19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03%), 철강금속(0.81%), 종이목재(0.52%) 등이 오름세인 반면 화학(-1.57%), 전기전자(-1.30%), 의료정밀(-1.30%)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61%), 셀트리온(0.91%)이 강세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1.80%), SK하이닉스(-1.68%), POSCO홀딩스(-1.4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p(0.28%) 내린 738.3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521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8억 원, 182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휴젤(3.58%), 알테오젠(2.90%), 리가켐바이오(1.18%) 등이 오르고, 리노공업(-2.50%), 에코프로(-1.82%), HLB(-1.76%) 등이 내렸다.

한편,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장 중 미국 금리 향방, 삼성전자의 추가 반등 및 외국인 수급 유입 여부도 중요하겠지만, 이보다는 하나금융지주, LG생활건강, 삼성전기 등 주력 기업들의 개별 실적에 영향을 받으면서 종목 장세가 연출될 전망"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지개 켜는 석유화학, 1분기 흑자 전환 보인다
  •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표 반 채워졌다…진출팀은?
  • 삼성전자, 14억 인도시장 공략... AI 기반 원격 AS 도입
  • 인천 부평역 앞 횡단보도 땅꺼짐…차량 통제 중
  • 단독 금감원 1332 '원스톱 연결 시스템' 도입…서민금융 상담 쉬워진다
  • 美 FDA, 동물실험 폐지 수순…‘오가노이드·장기칩’ 뜬다
  • 비교 대상이 오타니?…“우리도 이정후 있다” [해시태그]
  • 기관이 주도하는 폭력의 시대…개미들을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나 [블록렌즈]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646,000
    • -0.11%
    • 이더리움
    • 2,332,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64,800
    • -1.57%
    • 리플
    • 3,065
    • -1.29%
    • 솔라나
    • 185,600
    • -1.33%
    • 에이다
    • 895
    • -2.93%
    • 이오스
    • 858
    • -4.45%
    • 트론
    • 366
    • -0.27%
    • 스텔라루멘
    • 346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220
    • -1.25%
    • 체인링크
    • 17,980
    • -2.12%
    • 샌드박스
    • 362
    • -3.72%
* 24시간 변동률 기준